용인기자협회(회장 최재은)는9일, GMD 그룹(회장 장영태)으로부터 후원받은 백옥쌀 70포(10kg)와 라면 150박스를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용인시 처인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인기자협회에서 최희학 처인구청장에게 후원품 전달

용인기자협회는 지난달 창립 7주년 기념 및 불우돕기 행사에서 모금한 후원금으로 지역 시설아동센터와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로 경기침체로 예년에 비해 후원이 어려운 상황을 인지하고 GMD 그룹에서 농촌이 산재해 있는 처인구내 어려운 가정에 사용해 달라며 제안해 와 이루어졌다.

장영태 회장은 “코로나 시국에 기업하는 분들도 힘들어 어려운 이웃에 돕기가 예전 같지 않다고 알고 있어, 조금이라도 그분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면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밝혔다.

최재은 회장은 “용인기자협회에서 매년 어려운 이웃 돕기 행사를 벌리고 있는데 장영태 회장님께서 후원 품을 쾌척해 주셔서 더욱 힘이 난다"라고 하고, ”앞으로 홀로어르신 가구, 한부모 가정 등의 저소득 가구와 장애인 거주 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계속 후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최희학 처인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민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처인구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MD 그룹은 용인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도시환경을 재창출하는 건설 시행사업과 상가 분양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GMD 건설, GMD 종합건설, ㈜ GMD, GMD 홀딩스 등 여러 계열사를 두고 있다.